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꽃 생활화’ 원예체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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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꽃 생활화’ 원예체험 시행
  • 김예지
  • 승인 2022.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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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큰 호응 얻어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중・고등학교 3개 학교를 선정하여 660명을 대상으로 학교 실내외에서의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중・고등학교 3개 학교를 선정하여 660명을 대상으로 학교 실내외에서의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에 이어 4번째로 꽃 생활화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학교 꽃생활화 원예체험 사업 일환으로 전라북도, 강원도의 중고등학교 3개 학교를 선정하여 660명을 대상으로 학교 실내외에서의 원예체험 프로그램으로 꽃바구니, 꽃다발, 꽃꽂이, 포푸리 만들기, 실내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춘천시 성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꽃 생활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춘천시 성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꽃 생활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텃밭 조성을 위해서 식물선정. 식물심기. 울타리치기, 물주기 등 꽃 관리에 있어서도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독고노인이나 양로원에 찾아가 전해드림으로써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꽃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나 식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차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인간교육과 꽃 수요문화 확충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식물에 물을 주며,반려식물 가꾸기 원예체험을 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식물에 물을 주며,반려식물 가꾸기 원예체험을 하고 있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가꾸기에서는 전체 6개소에 480명을 대상을 체험을 실시하여 식물을 통해 힐링과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최은경 대표와 전문 플로리스트들은 꽃을 꽂으며 좋아하는 수강생들과 체험수업을 지켜보시던 선생님들까지도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수요도 많았다라며, “각 조별로 특별한 아이디어를 담아 꽃 작품을 다양하게 만들며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울타리를 직접 세우고 이름도 정하고 관리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원예체험 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원예체험 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과거 화훼류 수출은 20101억 불 이상을 달성하고 생산규모도 1조 원을 초과하는 등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우리나라 농업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특히, 백합은 우리나라 화훼류 수출의 37%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수출 효자작목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꽃은 단순 장식에서 벗어나 인간 마음의 치료와 정서 순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꽃 체험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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