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13 / 2011.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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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는 지난 4일 양재동 aT화훼공판장에서 중앙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훼업계는 지난겨울 장기간에 걸친 한파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난방비가 가중되었을 뿐만 전국적인 구제역확산으로 인해 지자체의 각종 축제취소에 따른 소비부진 및 최근 일본 대지진 여파로 화훼수출이 중단돼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우리 연합회회원들은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일치단결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연합회는 지난해 주요사업으로 2010년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사업 일환차원에서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12개 지역별 백합 표준재배법 개발시험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구축하였고 절화수명연장제인 (크리잘)을 196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합종구 자급화 및 생산비 절감 방안 등 백합 비용절감 대책마련을 위한 백합비용절감위원회를 연 4회 개최해 백합수출증진 전략 및 백합 신품종 육성방향 등 1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연합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백합 자조금 조성 방안으로 국고보조3억1천8백원 및 자체조성 3억1천8백만원을 더한 6억3천6백만원을 마련해 일본 지진피해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수급안정 및 지속적인 수출을 도모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백합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백합수급조절을 위해 산지폐기사업비로 9억2억500만원을 들여 3,700천본의 부적격품 폐기비를 일부 지원키로 했으며, 수출시장 개척건으로 사업비 16억 1천480만원을 들여 7천3백6천매 분량에 대한 회원 수출용 박스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선진기술 습득 및 품질향상도모 일환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6명을 선발해 5박6일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백합 종구 생산지, 알스미어 꽃 경매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2011년 자조금 사업지침’ 교육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과수화훼과 황진원 주무관의 강의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개발처 염대규 농산수출팀장의 ‘화훼수출지원 시책’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출처: 원예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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