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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16 / 제천 '박달재 백합' 6년째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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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0:28 22,4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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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재 백합' 6년째 일본 수출 (제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생산되는 백합이 6년째 일본에 수출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백운면 도곡ㆍ방학ㆍ덕동리 박달재화훼작목반(반장 정영화)은 지난 6월부터 백합 30만 송이를 일본에 수출한 데 이어 다음달까지 10만 송이를 선적키로 하는 등 올해 40만 송이(수출 가격 6억9천400만원 상당)를 수출할 예정이다. 사진은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백합. 2011.10.16 <<제천시 제공>> nsh@yna.co.kr


올해부터 국화 3만 송이 수출 

(제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생산되는 백합이 6년째 일본에 수출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백운면 도곡ㆍ방학ㆍ덕동리 박달재화훼작목반(반장 정영화)은 지난 6월부터 백합 30만 송이를 일본에 수출한 데 이어 다음달까지 10만 송이를 선적키로 하는 등 올해 40만 송이(수출 가격 6억9천400만원 상당)를 수출할 예정이다.

2000년 8개 농가가 작목반을 구성해 백합 재배를 시작한 이 단지는 일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메두사, 시베리아, 소르본, 리알토, 옐로윈, 어거스트 등 7~8종의 백합을 집중적으로 생산, 2006년 26만3천 송이(" 2억5천만원)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꽃의 색이 짙고 향기가 강한 이 단지의 백합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에는 37만 송이(" 4억5천만원)를 수출하는 등 6년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이 작목반은 올해 처음으로 국화 3만송이(1억1천500만원 상당)를 12월 말까지 수출하기로 하고 한창 재배 중이다.

정영화(59) 반장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백합 품종을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기술을 개발해 6년째 수출에 성공하고 있다"며 "이 일대를 원예 수출단지로 더욱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31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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