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31. 충남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백합생산자연합회, 백합수출연구사업단이 후원하는 “백합절화 수출증대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백합 재배 농업인, 이영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명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종구 자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성과가 없었다면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든씨드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백합재배 농업인에게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영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한·중 FTA에서 화훼류가 최대한 초민감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꽃 소비촉진을 위한 꽃의 생활화에 화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날 강사로 참석하여「일본의 백합절화 소비전망과 대일 수출증대방안」에 대해 강의한 일본 절화수입업체 美里花き流通グル-プ 구시다 아츠히로 대표는 일본과 가까운 한국은 “엔화의 절하가 오히려 기회”라고 하고, 생산자조직이 직접 수출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줄여야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