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16 / '인터뷰' 윤덕준 : 조직배양 양구 재배면적 늘려 나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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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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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양구 재배면적 늘려 나갈터” |
“조직배양 양구가 수입종구에 비해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백합 생산농가들에게 알려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이사 및 강원도 연합회 회장으로 할동하고 있는 윤덕준(52세)씨는 23년 전부터 아시아계통 백합을 재배해오다 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오리엔탈’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시설하우스 5,000평과 노지 5,000평을 합해 10,000여평에 이르고 있다. 윤 회장은 ”양구 사업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수익성 보장이 안돼있어 향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적극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현재 꽃에 대한 전문 약제가 없는 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각종 화훼에 알맞은 병충해 약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수출화훼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백합은 6월에서 11월까지 출하를 하며 이중 8~9월에 물량이 제일 많이 나온다. 윤 회장이 소속돼 있는 양구군 인제읍 ‘귀둔 화훼수출단지’는 14농가로 구성된 수출농가끼리 서로 협력을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연간 200만본을 생산해 25만불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외 내수용으로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부선, 호남선 화훼도매시장 및 부산 엄궁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백합 출하시 품질을 균일화하기 위해 공동선별을 할 필요가 있으며, 백합농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유통구조 개선이라며 “현재 일본시장에서 국내 백합 비중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지만 수출통로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관계로 품질향상에 문제가 따르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수출 통로를 단일화 시켜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또 “수출 규격에 맞는 품질관리를 엄격하게 적용해 신뢰성을 한층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백합생산자연합회라는 “대표조직을 통해서 수출을 할 경우 대표조직에서 품질관리를 엄격하게 적용해서 수출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부 유통전문가를 도입해 스스로 자정하는 노력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생산자 단체가 직접 수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원예산업신문
http://www.wonyesanup.co.kr/news/news_content.aspneCode=18863&cgHighCode=&cgHighName=&cgCode=&c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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